우선 4주간 우리의 안전한 캠프를 위해 모든 애써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 드린다. 내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땐, 정말 솔직히 막막하고 아무것도 몰랐었다. 그래서 두려운 것도 많았고 굳이 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이곳 왕가파라오아 칼리지에 처음 가고,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또 캠프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면서 점차 적응이 되었다. 친구들이 생각 외로 친절하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었다. 진짜 착해서 깜짝 놀랐다. 선생님들도 너무 잘 챙겨주셔서 영어공부 시간이 즐거웠다. 수업시간에 가끔 선생님과 친구들과 게임을 했는데 이런 것들이 우리나라 학교랑 달랐다. 영어로 게임설명을 해주시는데 처음에는 알아듣지 못했는데 몇 번 진행하고 설명을 듣다 보니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잊을 수 없는 것은 로토루아에 1박2일 동안 놀러 갔던 것이다. 양도 보고 알파카도 보고 정말 재미있었다. 실제 만져볼 수 있었는데 털이 진짜 부드러웠다. 거버먼트 가든도 보고 유황천도 보고 모든 게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이래서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여행 오는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이런저런 활동들을 하고,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되는 모든 순간순간이 너무 재미있고 소중했다. 이번 뉴질랜드 캠프는 정말 어쩌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정도로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단 하루도 정말 재미없던 날이 없었다. 학교에 가서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영어로 수업을 해서 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영어실력이 늘게 되는 유익한 시간들이었다. 한달 간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내게 선사해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새로운 나라에서의 막막함과 언어라는 장벽을 극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뜻 깊은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한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