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몇 년 전에 종로 미국 캠프 갔을 때 좋아서 다시 이곳 필리핀에 왔다.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온 첫 날 졸리고 힘들었다. 필리핀으로 도착하고 1주일 동안 부모님이 보고 싶기도 하고, 적응 기간인 만큼 슬프기도 했고 힘들었다. 이 1주일 동안은 시간이 정말 느리게 가는 것 같았다.

2번째 주 때에는 1번째 주 때보다는 빠르게 갔다. 3번째 주 때부터는 엄청나게 시간이 빠르게 갔다. 이제 적응이 되어서, 밥도 맛있고, 선생님과도 장난치고 재미 있었다.아가기 하루 전, 전혀 믿기지 않았다. 남아있을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생각하면 아쉬웠고 한국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들떠 있기도 했다.

여기 와서 한 야외활동은 일단 수영장을 2번 갔다. 첫 번째 수영장은 낮은 풀이었고, 2번째 수영장은 다양한 할 거리도 있고 뷔페도 맛있었다. 여기 와서 한 야외활동 중에서도 SM mall에 갔던 기억이 가장 많다. 가서 여기 저기 구경도 하였고, 마트에서 간식 거리도 샀다. SM mall 말고도 Park mall, J- mall도 갔다. SM보다는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거기에서도 구경을 많이 하였다.

다음에 또 올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필리핀을 오거나 다른 안 가본 나라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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