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캠프로 많은 것들을 듣고 배우고 체험해 보았습니다. 저는 처음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가는 것을 생각할 때 많은 것들이 무섭고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캠프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들이 제가 포기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처음 학교에 가서도 제가 적응하지 못하고 혼자 있거나 한국인 친구들이랑 있을 때도 외국인 친구들이 먼저 저에게 다가와 인사해 주어 외국인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꿈에만 그리던 낫츠베리팜, 샌프란시스코, 애플, 나사, 유니버셜, 디즈니랜드 등을 직접 가보아서 정말 행복하고 꿈만 같았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여자 친구들과는 놀지 않고 남자친구들과만 놀았었는데 여기 와서 남자들끼리만 놀지 않고 여자 남자 섞어 놀아서 좋은 경험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홈스테이 아이와 부모님들이 모두 착해서 홈스테이 집안에서는 진짜 가족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배운 미국의 문화를 한국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미국에 오기 전에는 흑인에 대한 무서움이 조금 있었는데, 여기 와서 흑인 친구들이 나를 많이 도와주고 운동을 같이 해주는 모습을 보고 흑인, 백인에 대한 편견이 완벽히 사라져서 저는 이 캠프에게 감사합니다. 또한, 저는 원래 피자, 햄버거 등 서양음식을 싫어했는데, 여기서 먹으니 적응이 되어서 이제 한국에 돌아가서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한달 간의 캠프가 끝나간다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 저는 이 캠프에 다시 한번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시 한번 참가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인솔해주신 선생님들과 지금까지 잘 생활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들 영어를 잘 못해 여러 번 이해할 때까지 말을 계속 해주신 학교 선생님들 전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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