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가 보고싶은거와 별개로 8주라는 시간은 정말 빨리 가네요. 이번 캠프를 보내면서 한국에서 걱정할 부모들을 대신해서 꼼꼼이 챙겨주시고, 하루도 안빠지고 아이들의 근황을 올리고 사진을 찍어 올려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들 챙기는것도 힘든데 사진찍고, 매일 홈페이지에 올리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거든요. 특히 지난주에 지우 용돈이 부족한 상황에서 현장에서 유연하게 대처를 해주셔서 지우가 아무 불편함없이 귀국 마무리를 할 수 있게 해주신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뵐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마지막까지 수고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