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선생님, 임연주 선생님께 인천에서 저희 다윤이를 떠나 보낸 게 불과 얼마 전 같은데 벌써 11주가 지났네요. 지나고 나니 참 시간이 빨리 간다라고 생각되지만, 선생님들의 애쓰시는 모습을 생각해 보면 ’정말 하루하루가 길었겠구나’라고 느껴집니다. 한국에 있는 저희 가족들도 매일매일 편지를 보내며 다윤이를 응원하였는데, 매일 엡데이트해 주시는 캠프소식과 사진, 동영상으로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자료를 올리시는 선생님들은 하루에 몇시간 주무실까? 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윤이는 2월 25일(토) 아침 10시에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 울산행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예약해 두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 발권하는 곳까지 데려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윤이가 대한항공 Skypass를 가지고 있는데 보여 주면 됩니다. 김포공항에서 Ticketing을 하면 대한항공 직원이 비행기 타는 곳까지 안내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에 도착하면 다윤이가 바로 휴대전화를 하면 다시 한번 얘기해 주겠습니다. 그동안 애써주셨는데 또 부탁을 드리게 되었네요. 이제 12주차라 마무리하실 것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선생님들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2012년 2월 19일 양다윤 아빠 양호진 드림 아버님 안녕하세요 ^^ 저희 인솔쌤들에겐 늦게 잠자리에 들지만요~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 듯 합니다^^ 어느 새 11주가 지나가 버렸습니다~~ ^^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한 글자 한글자 편지를 써주시는 애틋함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 감동 받을 때가 정말 많습니다 ^^ 우리 다윤이도 어머님 아버님께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많이 느끼고 있는것 같구요~~ 나중에 경희쌤과 저도 아이를 낳고 키우고.. 캠프도 보내게 될텐데요~~ ^^ 지금 어머님아버님께서 다윤이와 다른 우리 종로 아이들 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표현해주시고 보여주시는 사랑을 저희 또한 느끼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부모님들께 배우는게 많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우리 다윤이 토요일 10시 울산행 대한항공편 확인 하였구요~ 울 다윤이 건강히 비행기에 잘 태워주도록 하겠습니다^^ 염려하지 마시구요~~ 남은 한 주도 알찬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