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라는 시간이 길고도 짧은 듯합니다. 그 동안 아이들을 위해 부모를 대신하는 마음으로 헌신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재은이를 비롯한 다른 아이들도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낯선 곳에서 지내는 것이, 더군다나 그것이 외국일때는 더 어려움이 많았을 터인데 선생님께서 자상한 손길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기에 모두가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재은이가 종로 유학원과 또다른 만남이 생긴다면 그건 아마도 팀장님과 선생님의 모습이 가장 큰 기여를 한 덕분일 것입니다. 돌아오셔서도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서 큰 성취를 만들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재은이 아버님 안녕하세요 ^^ 부족하지만 믿고 맡겨주셔서 벌써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네요... 항상 중보기도 해주셔서 은혜가 넘치는 하루하루를 지낸 것 같습니다. 재은이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버논에서 학교를 다니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 항상 하나님께서 재은이에게 주신 기회를 재은이가 놓치지 않고 주님을 믿고 살아가는 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아버님의 직장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 드리겠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는 날까지 더욱 최선을 다하고 돌아가겠습니다. 귀한 응원의 글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