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맘 님이 2011-02-04 에 작성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짧고도 긴~한 달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보이지 않아도 항상 아이들 옆에서 바쁘게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는 듯 해요^^ 엄마와 같은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한 달 동안 정말 푸근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이 사진 속에서 그대로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지운이는 한 달 동안 많이 자랐을 것 같아요^^ 좀 더 개구진 것 같기도 하고, 어리석게만 생각했는데 이젠 제법 약은 티도 나는 것 같고... 전화 통화를 몇 번 안 했지만 통화하면서도 느껴지는 것 있죠? 개구쟁이가 되어서 돌아 올 것 같네요 ㅎㅎ 덕분에 지운이는 멋진 한 달이 되었으리라 생각해요^.~ 여름 방학 땐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빡세게 필리핀으로 보낼까요? ㅋㅋ 한 달 동안 다행히 모두들 건강하게 아무 탈 없이 잘 지낸 것 같아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정말 수고하셨구요^^ 다음 주 인천공항에서 뵐게요... ============================================================== 안녕하세요 ^^ 수고는요. 아이들 덕분에 즐거운 한 달을 보냈습니다. 쫑알거리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하네요. 지운이도 좋았던 거 싫었던 거 이런저런 많은 경험을 했을거지만 지운이를 성장하게 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님 생각대로 빡센 필리핀에서 영어공부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지운이 가면 맛있는 것 많이 해 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