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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자에게 보내는 부모님 편지

제목 2011 겨울 캐나다캠프 김*경 학생 어머님편지
등록자 종로유학 등록일 2011-02-10 오후 2:27:16
박 미희 선생님 ^^* 안녕하세요 엊그제 인솔해서 가신것 같은데 어느새 돌아올 시간이 성큼 다가왔네요 종로유학원 캐나다 캠프 사이트로 통해 시시각각으로 많은 소식과 사진 동영상 잘 전달해주셨어 넘 감사드려요 꾸~~~~~벅^^* 자주 안부 전한다는게 뜻대로 안되네요 민경이랑 자주 네이트온으로 대화를 하다보니 계속 바쁘다는 핑계로 사이트 방문을 놓치게 되네요 근데 오늘 구석구석 소식 접하면서 눈물 날 정도로 감동 받았어요 제가 알기로 미혼으로 들었는데 어쩜 아이들 보살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자식을 낳아 본 사람 보다 더 노련하구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이다음에 결혼하시면 진짜루 사랑 받는 아내 엄마가 될것같네요 넘 멋쩌요^^* 인솔자로 가시는 순간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온통 아이들을 위해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지만 무엇보다 여기저기서 적응하느라 힘들어 아파하는 아이들을 간호하구 돌보는 자세가 보통 수준이 아니더군요 나이팅게일을 연상케하는군요 저 또한 초등학교때 나이팅게일 책을 통해 간호사 꿈을 꾸었는데......... 물론 제 꿈을 이루었구 지금도 간호사 일을 하지만 샘^^*께서 아픈아이들 내자식처럼 돌보는 모습에 머리 숙여지네요 민경이는 그곳 생활이 완전 적응되어 더 있고 싶다네요 돌아오면 힘든 고3 1년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가면 꼭 1년 어학연수 보내기로 서로 약속했답니다 어쩜 이렇게 느끼고 생각할수있는것도 민경이에게는 이번 캠프가 큰 동기 부여가 된것 같아요 많이 보고 느끼는것 같아 넘 좋네요 ^^* 돌아와서 고3생활은 민경이 몫이지만 저도 고3 엄마로써 많이 도와야할것 같아요 그곳에서의 생활 하나하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왔으면하는 바램이구요 .... 남은 날까지 무탈하구 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기를 바래요 샘 다양각색의 아이들을 인솔하구 여러가지로 배려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아픈아이들 간호하구 보살피느라 홍샘 박샘 병 나실까봐 걱정되네요 끝까지 건강 신경써시구 힘내세요 샘들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샘들 홧~~~~~~~~~~~팅 홍샘께도 꼭 안부 전해주세요~~~~~~~~~~~~ 담당 샘이 아니라서 아니면 공항에서 제대로 인사를 못해서인지 직접 글로 표현하기가 왠지 쑥스러우네요 박 샘께서 대신 꼭 안부 전해주시구요 글구 민경이에게 쓴 편지도 전달 잘 부탁해요 배달료는 ........ 마음의 하트로 대신 합니다요 ㅋㅋㅋㅋ^^* 생각이 좀 짧아어요 네이트온으로 대화 자주하더라도 편지 몇번 할걸 후회되더라구요 다들 편지 받아보는데 민경이만 한통도 못받아 보았다구 생각하니 넘 미안하더라구요 네이트온과 전화 통화와 느낌이 또 많이 틀린데 말이죠......... 어째든 딸을 사랑하는 마음은 최고라고 꼭 전해주세요 샘 ^^* 그럼 수고하시구 건강하세요 ^^* ========================================================================== 안녕하세요 어머님^^ 출국하기전부터 어머님의 친절하시고 상냥하신 목소리에, 민경이를 만나기 전부터도 민경이는 어떤아이일까 궁금했었는데, 마지막까지 이렇게 감동의 글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실 같은 환경이어도 잘 적응하고, 그 환경속에서 좋은점을 찾아가며 배울점들을 수용해가면서 스스로의 인생에 중요한 포인트로 잡는 기특한 아이들이 있는 반면, 그냥 무조건 불편하다, 힘들다, 등등 투정만 부리다 돌아가는 아이들도 있기 마련있답니다. 그런점에서 민경이는 스스로가 배우려는 의지가 있고, 뭐든 적극적인데다 언제나 주변의 동생들도 잘 돌보고, 저희도 제일 잘 도와주는 아이예요. 정말 개인적으로 편지한통 쓰고 싶었는데,, 아시다시피 한통쓰려면 45통을 쓰지않으면 안되는 제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웠네요.. 어머님께서 민경이 칭찬 제 몫까지 많이 해주세요^^ 정말 민경이 만나서 너무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민경이가 나중에 무얼하며 꿈을 키워갈지 정말 많이 기대가 되요! 민경이는 뭘해도 할것 같거든요^^ 여자임에도 남자아이들보다 더 리더쉽도 있어서 제가 살짝 부러울때도 있었답니다^^ 키도 크고 예쁘기까지 하니 더할나위없는 멋진 커리어우먼이 될거라 믿습니다. 민경이가 이렇게 착하고 바르게 성장할수 있었던것은, 어머님의 따뜻한 사랑이 가장 큰 몫이었다 생각합니다. 간호사셔서 사랑이 넘치는 분이셨구나^^ 하고 오늘 느꼈어요. 비록, 이번캠프가 민경이와 함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캠프일지 몰라도, 제 인생동안의 많은 캠프동안 정말 기억남는 아이로 오래 기억될것 같습니다. 캠프를 올때마다 늘 저는 하나씩 더 많이 배워갑니다. 다 아는것같아도, 다 큰것같아도 세상엔 배울점이 참 많거든요.. 이번 캠프를 통해, 민경이에게도 어머님에게도 많이 배워갑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세요 어머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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