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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자에게 보내는 부모님 편지

제목 2011 겨울 캐나다캠프 김*훈 학생 어머님편지
등록자 박미희 등록일 2011-02-10 오후 2:26:34
선생님,잘 도착 하셨지요?^^ 태훈이도 선생님 덕분에 건강히 잘 도착했답니다. 공항에서 선생님을 뵙고 오려고 기다렸는데 너무 안 나오셔서 그냥 집으로 와버렸네요.^^; 선생님 드릴 조그마한 선물을 가지고 갔다가 그냥 집으로 가지고 왔답니다. 태훈이도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많이 기다릴 시간이 없었답니다. 태훈이 말로는 가방을 아직 못 찾은 학생이 있는것 같다더군요. 올 여름에 혹시 태훈이가 또 캠프를 가게 된다면 그때 전해드릴께요.^^ 태훈이는 이번 캐나다 캠프에서 배운게 많아서 좋았고 영어 실력도 많이 늘었다해요. 생활영어 정도는 무리 없이 거의 소통이 됐다고 합니다. 학교 수업 내용을 알아듣기에는 무리가 있었다지만 그래도 엄청 큰 소득이죠.^^ 기숙사 생활보다는, 아무래도 홈스테이와 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한것이 본인에게는 더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하네요. - 저의 예상과는 정 반대의 말을 들어서 놀랬답니다. 저는 홈스테이가 많이 불편했으리라 생각했었거든요. 홈스테이 가족이 잘 못해줘서가 아니라 본인이 그냥 불편할것 같아서지요. 학교 수업에 참여하는것도 혹 지겨운 감은 없었을까 염려됐었구요. 태훈이는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캐나다로 한 번 더 가고 싶은가봐요. 물론 이번 홈스테이 가정에서요.(홈스테이 가족이 너무 편하게 잘 대해 주셨던것 같아요.) 교장 성생님 내외분도 너무 좋으셔서 태훈이를 한 가족처럼 대해 주셨더군요. 예의바르고 좋은 아이라고 많은 칭찬을 해 주셨답니다.^^; 아들 퀸 도 태훈이와 동갑이라서 좋은 친구로 즐겁게 잘 지내서 내외분도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였다해요. 홈스테이 가족을 참 잘 만났나봐요. 물론 다른 홈스테이 주인 분들도 다 좋은신것 같구요.^^ 교장 선생님께서, 태훈이를 다음에 또 만나게 될거라시더군요.(그냥 인사말인지..^^;) 암튼, 선생님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그 많은 아이들을 어떻게 부모보다 더 잘 봐 주시는지..놀랐습니다!^^ 선생님은 일때문에 가셨던거라 여행을 가신것과는 다르겠구나..하는 생각에 늘 안타까웠답니다. 아이들이 행여 탈이라도 날까봐 얼마나 노심초사 하셨을지 생각하면....ㅠ.ㅠ 태훈이를 포함하여 모든 아이들이 선생님 덕분에 모두 아무 탈없이 안전하게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안녕하세요 어머님^^ 박미희대리입니다. 태훈이 잘 도착했다는 소식 들으니, 너무 반갑습니다^^ “태훈이 어머님” 하면, 저희 출국날 공항에서 따뜻하게 웃어주시던 어머님의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돌아가면 꼭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아이의 짐 하나가 나오지않아서 분실신고를 하느라 늦은바람에 못뵈어 정말 아쉽습니다. 비행기에서 분명히 다 나온 아이들중에 한명이 없어져서, 제가 그 아이를 찾으러가는동안 아이들이 한참을 저를 기다려주었는데, 또 기다리자고 말하기엔 너무 늦어버려서, 아쉽지만 아이들을 먼저 보냈답니다.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보내서 너무 마음이 안좋았어요^^ 태훈이는 정말 든든한 아이였습니다. 스스로가 잘하려는 의지가 강해서 여느 아이들보다 같은 상황에서도 더 많은것을 얻어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음 캐나다 캠프때도 그 집에 다시 배정될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너무 좋으신 분들이었고, 그만큼 태훈이도 그분들께 너무 잘했기때문에, 정말 좋은 인연으로 남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머님께서 저를 위해 준비해주신 선물, 벌써 마음으로 충분히 받았습니다^^ 캐나다있는동안 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항상 너무 감사했는데, 선물까지 챙겨주시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보다는 홍선호선생님께서 태훈이를 워낙 예뻐하시고 잘해주셨어서, 어머님의 그 소중한 마음 홍선호 선생님께 전달해드릴게요^^ 곧 태훈이 만날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어머님 늘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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