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아 엄마 님이 2010-08-28 에 작성 하였습니다.

김문선 팀장님께.

한 달이라는 긴 시간을
아이들 곁에서 한 시도 떠나지 않으시고
잘 지켜 주신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심하게 모든 것을 다 살펴주셔서
아무 걱정 없이 편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연아가 전화 할 때 마다
'너무 좋아요.'하고 자랑한 이유가
팀장님께서 모든 것을 살펴주셨기 때문이겠지요.

팀장님 덕분에 영국 캠프에 참여했던
스무 명 아이들 모두 추억 가득한 시간을 만들고
무사히 귀국하게 되었네요.

이번 캠프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으실거에요.
물론 저의 마음 속에도.

팀장님, 고맙습니다.
언제든 이 소중한 인연이 다시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0년 8월 14일

주연아 엄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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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아어머님 ^^ 보내주신 편지는 감사히 잘 받아보았습니다. 이번 영국캠프는 제가 인솔하면서 장난꾸러기 아이들 덕분에(ㅋ) 하루하루 참 걱정을 많이 하면서 지냈는데 같이 같은 기숙사에서 살면서 지내서 그런지 갔다 오니 다른 캠프 때보다도 더욱 더 좋은 기억만 나고 저 개인도 즐거웠다는 느낌만이 남아서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연아가 큰 몫을 한 것 같아요 어디서 보든 '쌤!' 하고 반갑게 불러주고 동생들도 잘 이끌어주던 어른스런 연아는 정말 상 주고 싶은 아이였으니까요. (저랑 같이 소파도 꿰메주며 종알종알 얘기도 나누고.. ㅎ) 다시한번 연아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당연히 연아가 다음 캠프에 간다면 제가 나서서 그 캠프로 같이 가고 싶네요. ㅋ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