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 엄마 님이 2010-08-13 에 작성 하였습니다.

한달간 부족한 우리 수연이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족과 떨어져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텐데(특히 귀여운 딸들과 헤어져)
항상 밝고 힘찬 모습으로 매일
그곳 소식을 전해주셔서 제가 꼭 영국에 함께 간 것 같았습니다.
처음 우려했던 걱정은 사라지고
정말 잘 보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두 팀장님 덕분이구요.
이렇게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으니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종로유학원의 김문선 팀장님과
함께하는 캠프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긴 한달 동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수연이 어머님 ^^ 너무나 착하고 바른생활을 하는 수연이는 언니들 동생들과도 무던하게 잘도 지내고 좀 얌전하다 보니, 처음에는 좀 설치는 아이들보다 조용히 있었지만 슬슬 두각을 나타낸달까요? 요즘은 참으로 즐겁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며 저도 흐뭇했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말썽을 피우는 남학생들때문에 흰머리가 더 늘 지경이지만 우리 착한 여학생들 덕에 제가 그나마 살았습니다. ㅋㅋ 제게 너무도 감사한 말씀 보내주셔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수연이 어머님께 감사드리고, 도착할 때까지 무탈하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