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채엄마에요. 님이 2010-01-25 에 작성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채와 통화 할 때마다 자신감에 찬 밝은 목소리를 통해서, 더불어 사진 등 동영상을 보면서
(일일이 자세한 설명 등-멘트들)얼만큼 팀장님께서 두루 잘 살펴 주시는지 느끼면서도
제대로 안부도 여쭙지 못했는데 벌써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많이 좋으시죠~~ 이쁜 공주들 곧 볼 수 있게 되서요
아~~제가 팀장님 처음으로 뵙던 날이 팀장님 애들하고 뽀뽀하면서 헤어지는 모습을 목격했거던요.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이더라구요.
지방에서 서울까지의 거리가 있어서 직접 유학원을 가 보지도 못한 채
그 많던 궁금증들을 전화를 통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던 팀장님!
친절하고 밝은 분일 거라고 느꼈답니다.
더욱이 직접 뵌 뒤로는 든든한 S라인에(ㅋㅋㅋ)
무한한 믿음이 생겨 우리 경채에 대한 염려도 접기로 했구요.
마지막 한 주 열심히 최선을 다하라고 경채에게도 일러주세요. (엄마가 하는 말씀은 잔소리잖아요)
귀국 할 때까지 팀장님 이하 우리 아이들의 무탈을 기원합니다.
2010년 미국 겨울 캠프
장 경채 엄마 드림
──────────────────────────────────
안녕하세요, 경채 어머님 ^^
경채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수업시간 중간중간에도 제가 들어가보면
대답이나 질문 등도 눈에 띄게 잘 하는 아이입니다.
아이들이 잘 못 알아들으면
이러라는 얘기야 하고 통역(?)까지 해준답니다.
속도 깊고 어른스러움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사진을 절대 안 찍으려고 했었어요
제가 사진만 찍으려 하면 고개를 돌리거나 아예 빠지곤 했는데
요 며칠 사이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먼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기까지... 한답니다. ^^
경채는 무척 씩씩해 보이는 스타일인데
요사이 들어보니
남학생 몇몇이 경채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자신의 색깔이 분명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채는 음악을 무척 좋아해요
이동하는 밴 안에서도
안 시켜도 노래를 곧잘 한답니다. ^^;;
정말 정말 노래를 좋아하는 느낌이 절실히 드네요.
어머님께서 제 안부까지 챙겨주시니
경채가 얼마나 따듯한 부모님 아래서 자랐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채는 첨부터 적응도 잘하고
생활도 잘 하고
수업도 열심히 하는 A+학생이니
걱정은 마시고
열심히 응원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
-김문선팀장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