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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자에게 보내는 부모님 편지

제목 2010 겨울 호주캠프 원* 어머님 글
등록자 김문선 등록일 2010-03-22 오후 2:34:43

원영엄마가.. 님이 2010-02-06 에 작성 하였습니다.

오늘 캠프소식 잘 읽어 보았어요
^^*
편지를 쓰면 세희씨 바쁜데, 답장 쓰느라

신경 쓸까 봐, 안 쓸까 하다가
국내에 들어 와서도 볼 수 있겠다 생각하고
한 자 적어 봅니다. 오늘은 여기 있는 제가 다
마음이 찡~ 할 정도로 아쉽고, 슬프기도 하고
그렇네요. 헤어지는 일은 항상
그렇지요. 아쉽고, 미련이 남고,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아득한 생각이 들고..
7일 귀국해서 아이들과 헤어져야 하는 일이

또 한번 남아 있네요. 그간 많이 친해지고 익숙해졌을
아이들간의 헤어짐도 아쉽고, 아이들과 동거동락을
같이 했던 세희씨도 시원(?)섭섭 하실 테구..
어제 원영한테 전화가 걸려와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섭섭해서 어쩌나 했더니 이미 자기들끼리
귀국해서 만날 날짜를 정했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살면서 항상 남다른 기억 속에

남아 있을 호주와 세희씨, 종로유학원..
제게도 남다른 인연으로 생각됩니다
.
그간 여러모로 고생 많으셨고요
,,
세희씨의 모든 것에 감사 드립니다
..
좋은 일만 많이 생기는 올 한 해

되기를 빌어요..
참!! 답장은 안 써도 됩니다.. (진짜루
..)
귀국하는 날까지 건강 조심하시고
,
무탈하게 돌아오시길 빌어요
..
그럼 오늘 밤도 잘 쉬세요
..^^
원영엄마드림
*^^*

──────────────-

언제나 다정하신 원영이 어머니 ^^
이제 공항으로 가야 할 시간이 몇 시간 남지 않았네요
.
그래도 지내다 보면 아이들과 다시 만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 잠시 잊기로 했습니다. 자기최면을 걸고 있는?! ㅎㅎ

누구보다도 원영이에게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언제나 웃고 있는 원영이를 보게 되면 온갖 근심걱정이 다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예쁜 원영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줄까요
? ^^
원영이 곁엔 인생최고의 지지자, 어머님이 계셔서 어떤 어려움도

끄떡없을 거라고 확신이 듭니다
.

혹여나 제가 공항에서 경황이 없어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할 수도

있을까 싶어 먼저 이렇게 인사를 드릴께요
.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일 뜻하시는 대로 이루길 바랍니다
.
그럼 이젠 공항에서, 그리고 전화상으로 한번 더 인사 드리겠습니다.

 

- 김세희대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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