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질문주신 내용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3번 질문과 같이 캐나다캠프와 호주캠프의 가장 큰 다른점은
캐나다캠프는 영어캠프, 호주캠프는 영어+스쿨링캠프라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와 같이 지구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은 대부분이 그렇듯이
캐나다, 미국, 영국 모두, 우리나라가 방학일때 이 나라들도 방학입니다.
그러므로, 그 나라의 학생들과 함께 그 학교의 수업을 같이 하는 것이 아니고
영어수업(ESL)과 문화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캐나다캠프의 경우에도, 버논교육청주관의 프로그램이라
버논시 교육청산하의 공립학교에서 수업을 하지만
수학, 역사, 과학 등 학과목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ESL 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캐나다 학생들이 여러명이 영어캠프 기간동안 함께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증진과 문화교류에 함께합니다.

호주의 경우에는 7월에 개학을 이미 하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호주 학생들의 학과목 수업에 참여가 가능한것입니다.
1주 동안은 ESL을 하며 현지 적응 및 영어실력 향상을 하며 정규수업준비를 하고,
나머지 3주동안은 호주아이들과 한반마다 몇명씩 참석해서 함께 수업을 하는 것인데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는 물론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생은 초등학교로, 중학생은 중학교로 다니게 됩니다.
학년은 제 학년에 맞춰서 들어가겠지만, 영어와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홈스테이에서의 교류등이 목적이기 때문에 학년은 중요하지 않을거에요
어짜피 현지 학생들의 수학수업을 보면 어느나라에서나 느끼듯, 수준이
낮게 느껴질것이고요. ^^
다른 영어가 많이 필요한 과목에서는 또 어렵게 느껴질 것이지요
하지만, 예체능수업도 많고 한국의 수업보다 덜 빡쎈(?ㅋ) 수업이라
따라가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호주의 경우라면, 형제가 따로 홈스테이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뉘니까
초등학생도 또래와, 중학생도 또래와 함께 홈스테이를 하는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원본 메시지 =======================================

유대선 님이 2011-04-25 15:8:23 에 작성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나다하고 호주 중에 선택을 하려합니다.

1. 캐나다의 경우는 vernon 교육청 산하 공립학교라고 되어있는데 어느학교인지 알
  수있나요? 그리고 프로그램 일정보기에 영어수업이라는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공
  립학교 정규수업을 의미하는건가요 아니면 ELS 인가요?)

2. 호주는 정규수업에 참여하는데 중2학생하고 초4년학생의 경우는 각각 몇학년에
   배정이 되는지요? 그리고 애들은 보통 잘 따라가나요?

3. 캐나다하고 호주 프로그램 차이점은 무엇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