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학생! 호주캠프에 가보려고 맘먹었어요? ^^

호주 우리나라 엄청 더울때 가보면 거긴 시원한 겨울(우리나라 초봄날씨)이라
피서 간 것 같을거에요 ^^
영어실력때문에 걱정이 되는 것?
ㅋㅋ 그렇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외국에서 생활을 해 본다는게 당연히 겁도 나고 걱정도 될거지만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층 성장한 자신을 느끼는 성취감이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법!

일단 현지에서의 영어로 학교 수업을 하는데 도움이 될 몇가지를 얘기 해 줄께요.
1. 출발전 한국에서 미리 현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영어표현들을 연습하고 갈 수 있는
종로-BCM(민병철) 전화영어!
캠프 상황별 영어를 외국인선생님과 전화로 연습 해 보면, 조금은 도움이 되겠죠?
2. 1주일간 집중 ESL!
나머지 3주간의 정규수업절차를 준비하기 위해 일단 처음 일주일동안은 영어수업과 문화체험을 통해 현지 생활에 익숙 해 질수 있도록 되어있다는 것.
아무래도 바로 정규수업에 들어가는 것 보다 훨씬 낫겠죠?
3. 호주 버디(짝꿍)!
호주 현지 학교 애들중에 똘똘한 학생들을 학교에서 미리 선발 해 두었다가
우리 학생들 한명에 호주 학생 한명씩 붙여주기 때문에
이 아이들이 구석구석 학교도 안내해주고, 모르는것도 도와주고
또, 이 아이들을 통해서 친구도 사귀기가 편해진다는 거죠.
그러니, 영어도 아주 잘하지는 못하는 내가 혼자 동그마니 남겨져 있진 않을까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말씀!
나중에 4주가 끝날 때 쯤이면 아마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을걸요.. ㅋㅋ

그럼, 지윤학생! 용기를 내서 도전 해 봐요. 도전이 없이는 이루는 것도 없는 법!
화이팅~!


=== 원본 메시지 =======================================
 
홍지윤 님이 2011-04-11 11:10:19 에 작성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여...
저는 지금 중2에 올라갔는데여..
이번 여름방학에는 꼭 외국으로 가는 영어캠프를 가려고 열심히 찾아봤는데여
저는 지금 외고를 준비중이걸랑여
영어도 남들만큼은 열심히 한 편인데
그나라 애들하고 한번 같이 공부 해 보고 싶어서 호주캠프에 가고싶어여
그런데... 제가 .. 따라갈 수 있을까여.. ㅜ.ㅜ
걱정걱정..
용기가 잘 안나여.. 다른 애들은 모두 영어를 잘 하는 애들이겠죠?
부모님은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여..
제가 겁이난다는.. .
진짜 가보면 어떨지 좀 알려주세여..